백석대ㆍ백석문화대, 캠퍼스 복음화 위해 ‘화목우주선’ 쏜다

캠퍼스 복음화는 교직원 모두 함께 이뤄야 할 과업…매주 화ㆍ목 캠퍼스 노방전도 실시

  • Editor. 백석뉴스
  • 입력 2024.03.25 17:30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교목본부 소속 목사들이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교목본부 소속 목사들이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교목본부가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캠퍼스 복음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마스터 플랜을 제시했다. 

3월 5일(화) 교직원예배 단상에 오른 강인한 교목부총장은 ‘대학보다 더 큰 선교지는 없다’라는 제목의 설교로 캠퍼스 복음화의 중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강인한 부총장은 설교에서 “캠퍼스 복음화는 우리 대학 설립의 목적이며, 교직원 모두 함께 이뤄야 할 과업”이라며, 목표를 세우고 캠퍼스 복음화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그래서 교직원예배의 주보에는 명확한 복음화 목표인, ‘학원복음화 2025/3040’을 제시했다. 2025년까지 백석문화대는 30%, 백석대학교는 40%의 기독교인 비율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그 노력의 시작으로 화요일, 목요일에 교목실 목사들과 직원들, 대학 선교단체 간사들이 함께 캠퍼스 노방전도를 진행한다. 캠퍼스 노방전도의 명칭은 ‘화목우주선’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같은 시간’을 줄여 만들었다. 노방전도 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1시다. 

지난 화요일(12일)에 처음 실시한 노방전도에서는, 교목 목사들과 기독교학부 선교부원들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중에도 120여 명에게 복음을 제시해, 그 중 25명이 결신하는 고무적인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이를 위해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올해 교목을 더 충원했고,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요청했다. 교수들은 학생 개별 상담을 통해 신앙과 관련된 고민이 있는 학생들을 학부 담임목사와 연결해, 믿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이끌고, 믿는 학생들은 더욱 탄탄한 신앙을 가지도록 훈련시킬 계획이다.

대학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학생들이 교수, 목사들과 함께 ‘공동체 성경읽기’를 실천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부서까지 확대해 직원들도 함께 성경을 읽도록 권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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